[더불어진주당 대구시당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5일 당사 김대중홀에서 광주시당과 공동으로 '제22대 총선 광주-대구 공통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는 광주시당에서는 이병훈 위원장(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회 이귀순 부의장과 임미란·채은지 시의원, 임성화 교육연수위원장, 나선길 대학생위원장, 조병남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구시당에서는 강민구 위원장과 총선 출마자(신효철·정종숙·신동환·권택흥·김성태·박형룡·이대곤·서재헌·전유진), 상무위원, 지방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공약 이후 제22대 국회에서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강한 경제공동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이제 광주와 대구는 마음을 이어 함께 더불어 미래로 가고자 한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계기로 영·호남이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광주와 대구, 대구와 광주의 공통공약 발표가 지역주의를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오로지 시민의 미래를 위해 화합과 협력의 공약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