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활용되는 통신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연합] |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수요일인 17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 북부에는 1~3cm, 강원산지에는 5~10cm, 최대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내륙에는 내일까지 1~3cm가 쌓이겠다.
아울러 18일 오후~ 19일동안 동풍 강수가 지속되면서 강원중부 및 강원북부동해안에는 이틀간 2~7cm의 눈이 쌓이겠다.
주말인 20~21일 동안에는 북고남저형 기압계로 동풍 강화되면서 강원영동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
주말 이후부터는 동풍이 약화되고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특히 23일 화요일은 아침최저기온 영하12도, 낮최고기온 영하5도로 강추위가 예고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금요일 개막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관련해 도로살얼음, 빙판길, 고갯길 짙은 안개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