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가운데) bhc그룹 대표와 BSR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hc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bhc그룹이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송호섭 대표를 비롯해 bhc그룹 관계자 및 BSR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의 역할과 의미, 올해 활동 계획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8기 대표자로 선정된 박요선 단원은 “올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bhc그룹은 이날 2023년 활약한 BSR 봉사단 7기 해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단 전원은 수료증을 받았다.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1조 최영우, 2조 박수린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호섭 bhc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bhc그룹은 미래를 끌어 나갈 청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bhc그룹 역시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CSR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BSR 봉사단은 bh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뜻하는 BSR(bhc+CSR) 중 하나다. 지난 2017년 첫 발족한 이래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찾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한다. 올해는 10명 모집에 200명이 지원하며 최종 2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