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특별자치도 의의 설명하는 김관영 전북지사(가운데)[전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지역과의 교류·협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5개 단체와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5개 마을을 선정해 각 1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나 기업이며 마을 소재지는 인구 감소 지역이어야 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단체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해당 시군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평가와 현지실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도약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