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부터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해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 간 컨소시엄 4개소를 선정하고 컨소시엄 사업 과제별 총 8000만원의 매칭펀드를 구성·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컨소시엄은 ▷현지 인프라 지원(전담직원 매칭·현지 법인설립, 해외 인·허가 지원 등) ▷컨설팅(법률·세무·회계 등) ▷네트워킹(발주처 국내 초청·해외 행사 개최 등) 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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