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구 증가세 지속…친기업 일자리 우선정책 주효

울산시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해 106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친기업·일자리 우선정책의 성과로 분석되며, 청년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해 이 덕분에 청년인구 감소 규모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지난 4개월간 청년인구(19세~39세) 감소 규모는 2022년 동기 대비 40.6% 축소됐는데 이는 수도권(인천) 제외 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울산시 인구가 최근 4개월간 1067명이 증가했다. [사진=울산시]

아울러, 시·도별 인구이동 분석 결과 지난해 울산의 전입자수 증가율은 수도권 제외 시 전국 1위, 전출자수 감소율은 수도권 포함 전국 1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러한 인구 증가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기업들이 울산시에 더욱 많이 진출하도록 하는 여건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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