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울주군청] |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울주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대출 이자 부담 경감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하며, 저신용 소상공인에게도 특례보증과 이자보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융자규모는 총 300억원 이다. 또한 창업 6개월 이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확대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예산 10억원 상당을 들여 최대 지원금액을 지난해 30만원에서 올해 50만원으로 늘린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적극 시행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