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도시 동탄!”… 서철모 예비후보 첨단산업·일자리분야 공약 발표

서철모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서철모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첨단산업·일자리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지속가능 동탄발전 5대분야 정책공약 네 번째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화성시장 재직시부터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현 당대표)와 친밀하고, 올곧은 소리를 자주 건의해 이 지사 총애를 받았다. 이헌욱계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정치에 입문했다. 화성시장 재임시 동탄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 ‘동탄 시장’이라는 별칭도 받았다. 전국 지자체장 중 화성시장 재임시 가방안에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않는다는 각오로 텀블러를 갖고 늘 다녔으며, 전국 최초무상교통 서비스를 실시해 ‘무상복지시리즈’를 낸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재명 당 대표와 도플갱어(doppelgänger·독일어)라는 소리도 나왔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26일 동탄 첨단산업·일자리 정책으로 ▷AI·반도체 밸리 조성 ▷대학-벤쳐-연구소 공동캠퍼스 조성 ▷동탄컨벤션센터 건립 ▷창업상품 공공 쇼핑몰 구축 등을 내놓았다.

[서철모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서철모 예비후보는 ‘동탄은 SRT, GTX,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AI·반도체 밸리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며 ‘첨단공정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연구소를 구축하는등 진입부터 성장까지 생태계를 지원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크노밸리 및 대학-멘처-연구소 공동캠퍼스와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동탄이 첨단산업 플랫폼 도시로써 국가 발전 동력을 견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컨벤션센터 건립과 창업상품 공공 쇼핑몰 구축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민편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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