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테리어 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세레네 차콜’ ‘그로브 오크’(사진) 등 호텔침대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벽면패널과 조명을 자유 조합해 취향에 맞는 호텔침대를 완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머리맡과 측면 벽을 함께 채울 수 있는 ‘ㄱ자 패널’ 등 벽면패널 8종,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조명 6종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또 충전케이블이 보이지 않는 코들리스 인테리어를 위해 무선충전 기능과 서랍 내부 콘센트를 더했다. 특허 조명시스템 역시 그대로 적용해 누워서도 모든 조명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고 한샘 측은 전했다.
세레네 차콜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어두운 나뭇결의 호텔침대. 프레임이 다른 호텔침대보다 10cm 더 높아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머리받침도 목재와 섬유 재질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그로브 오크는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밝은 나뭇결의 침대다. 표면에 세로 요철이 있는 템바보드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화사하고 감각적 침실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샘은 “2005년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호텔침대를 선보였다. 침대 프레임과 벽면패널이 한 묶음으로 디자인된 침대”라며 “침대만으로도 침실 전체를 새롭게 꾸민 듯한 인테리어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