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곳(8397면)은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593곳(2만9845면)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79곳 3만8242면이고 교육기관 등 일부 주차장은 무료 개방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