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올해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전 녹화된 대담은 KBS를 통해 오는 7일께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일정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무산됐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약 1년 6개월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지난해 새해에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