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선거를 2개월 여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예비후보)은 5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여수을 출마 기자회견에서 "여수의 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수시민들의 하나된 힘으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면서 "대립과 분열을 걷어내고, 여수시민들과 함께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회재 의원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정채 전 여수시의회 의장과 김형곤 전 전남도의원, 김양자 전 여수시청 국장 등이 선임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정채 전 의장은 "지난 4년 간 실력으로 증명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우리 여수에 필요하다"면서 "더 나은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김 예비후보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윤석열 정부 ‘검찰 공화국’ 저지, 권력기관 개혁 ▷압도적 총선 승리로 민주당 주도 경제복원·민생회복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여수의 호남 대표 도시 위상 회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