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8기, ‘안 되는 이유’ 찾다가 충격 그 자체인 최종 선택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뭔가 불길하다. 과유불급이라고나 할까.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에서 ‘충격 그 자체’인 최종 선택이 펼쳐진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경악을 금치 못한 18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초반부터 관계가 급진전되어 가면서 커플 탄생 가능성이 높았던 영자-광수, 옥순-영식은 시간이 가면서 여성이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커플로 확정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영자와 옥순은 광수와 영식이 안되는 각자의 이유들이 하나둘 발견됐다.

영호는 정숙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했지만, 스펙 좋은 현숙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느라, 정신 차리고 보니 나갈 시간이다. 영수도 의자와 인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영숙을 힘들게 함으로써 커플 탄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18기 솔로남녀 12인은 최종 선택을 진행한 뒤, 그간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모두가 진지하게 선택에 돌입하는데 이중, 한 솔로남녀의 최종 선택 결과를 확인한 데프콘은 “이야…”라고 하더니 말을 잇지 못하고, 급기야 앉아 있던 의자에서 그대로 뒤로 넘어간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녀의 선택을 본 3MC는 ‘충격과 공포’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송해나는 “헉!”이라고 육성으로 놀라며 ‘입틀막’ 하는 것은 물론, 믿을 수 없는 것을 목격했다는 듯 이마까지 짚는다. 이이경 역시, 최종 선택 결과를 담은 VCR에서 등을 돌려 버리고, 데프콘은 ‘동공확장’을 일으킨 채 ‘숨멎’한다.

이후로도 데프콘은 말을 계속 더듬고, 송해나는 “나 너무 충격인데?”라고 최종 선택 후폭풍에서 벗어나오지 못한다. 심지어 서로의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18기 솔로남녀들도 “이게 뭐야?”, “나도 몰라”라며 어리둥절해 ‘갑분싸’ 사태를 만든다. 과연 ‘솔로나라 18번지’ 최종 선택에서 어떤 충격 반전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지난 1월 31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월 4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 에서 2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나는 SOLO 갤러리), 2위(나는 SOLO 18기), 8위(나는 SOLO 공식 영상)를 점령하는 등 매주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솔로나라 18번지’ 최종 선택 결과는 7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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