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전 공공기관들, 공공 배달앱 ‘대구로’ 활성화 적극 참여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지역 이전 공공기관과 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 대구형 택시앱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중앙교육연수원,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중앙119구조본부가 참여했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시는 이달 중 9개 구·군, 시 산하 4개 공사·공단, 8개 출자출연기관, 대구교육청 등과도 관련 협약을 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가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기관 임직원을 중심으로 참여·홍보를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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