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이브이가 한전MCS와 전국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선제적 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휴맥스모빌리티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이브이는 한전MCS와 함께 전국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및 점검 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맥스이브이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이용자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선제적 관리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한전MCS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한전MCS는 한국전력공사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유지 및 보수 활동·전력량계 검침·청구서 송달·안전감시 등 고객에게 안정된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휴맥스이브이는 전국 1만 6000여 기 투루차저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정기·수시·긴급점검 등 3단계 체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커플러, 렛치 파손 여부와 버튼 작동 여부 등 충전기 외관 점검 ▷액정화면 활성화 및 통신 오류 체크 등 사활검사 ▷충전기 전체면부터 케이블까지 충전기 세척을 통해 면밀한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및 관리가 진행된다.
휴맥스이브이는 지난해에도 한전MCS와 총 3회차에 걸쳐 전국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기 점검을 진행했다.
장지욱 휴맥스이브이 대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장에서 양적 성장인 인프라 구축만큼이나 양질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질적 성장 또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라이프를 위해 전국 네트워크 다기능 에너지 전문인력 플랫폼 기업(P-PaaS)인 한전MCS와 같이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는 대한민국 대표 벤처 1세대 기업인 ‘휴맥스(HUMAX)의 자회사로 휴맥스 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주차장서비스 ‘하이파킹’, 전기차 충전 솔루션 ‘휴맥스이브이’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