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전국 대학(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공지능(AI) 캠프’(사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학협동재단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최근 산업계 전반에 걸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이는 지난해 무역협회가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시범 도입한 ‘엘리트 대학생 AI 전략 과정’을 연 2회(2·8월)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고리즘랩스 등 AI를 실제로 도입하고 있는 기업의 현직자가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AI 활용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수강생은 AI 문해력 및 산업 생태계 이해도 향상 뿐만 아니라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관련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