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가 제12대 회장으로 원제철(사진) 현 회장을 재선출 했다.
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제4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받은 원제철 회장이 단독 회장 입후보로 상정, 총회 참석 회원사의 동의를 받아 제11대에 이어 차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원 회장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대표이사 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 부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 제11대 회장을 지냈고, 2023년에는 물류대상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협회가 추진해왔던 제도개선사업, 회원지원사업, 대외협력사업, 홍보사업, 국제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더 강화하고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가장 먼저 국제물류주선서비스업 한계를 극복하고 물류 산업화를 위한 물류정책기본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포럼 개최, 연구용역 실시, 대외협력 강화 및 정부기관과의 상시적 회의 개최 등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과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