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대표이 문병점)가 23일 ‘뷰센30 치아미백제’(사진)를 출시했다.
뷰센30 치아미백제는 치아미백 성분인 과산화수소가 3.0% 함유됐다. 이는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치약형 생활 치아미백제 중 최대 함량이다. 주요 성분인 과산화수소가 분해돼 생성된 산소가 치아의 착색물질을 분해하는 게 치아 미백의 원리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전문 치아미백제에도 과산화수소가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안전처 고시 기준 3.0% 이하의 저농도 과산화수소가 포함된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일반 소매점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오스템파마는 “커피를 즐겨 마시거나 흡연을 하는 이들은 치아착색이 걱정될 수 있다. 이런 경우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치아 색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뷰센30 치아미백제에는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유해 성분 5종이 첨가돼 있지 않다고도 했다. 오스템파마의 기존 치아미백제에 사용되지 않은 클로브민트 향이 새로 첨가돼 상쾌함과 개운함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