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설치비용 세대별 40만원 지원

서울 동작구는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설치하는 가정에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설치하는 가정에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구 예산 6000만원을 투입해 선착순으로 150세대를 선정해 세대별 40만원을 지원한다.

1세대당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1대씩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음식물 쓰레기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고 공고일인 이달 5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다.

지원하는 제품은 일일 처리용량이 1~5㎏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다.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이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오물 분쇄기 및 감량기를 렌탈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처리기를 우선 구매해 설치 완료하고 구 홈페이지에서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구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상가밀집지역 3곳에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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