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흥국증권 새 대표에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 대표는 흥국증권 사내이사로 내정됐다.
그는 26일 열리는 흥국증권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손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채권운용실장,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채권·솔루션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흥국증권을 이끌어 온 주원 대표는 아직 임기가 1년 남았지만 경영자문역(고문)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