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새로운 수납경험 제공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한샘(대표 김유진)이 2m 폭의 ‘와이드장’과 ‘폴딩도어’을 추가해 붙박이장 내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양을 고급화한 붙박이장 ‘시그니처’(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한샘의 1세대 수납가구는 서라운딩 마감(붙박이장 설치 후 천장과 좌우의 빈 틈을 목재로 막는 기법) 과 붙박이장 전용 이전설치 서비스 도입이다. 2세대는 수납물의 종류와 가족 구성원에 따라 똑똑한 수납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시그니처는 고객에게 수납경험을 제공하는 3세대 제품이다. 섬세한 내부구성으로 정리정돈, 전시 등 수납효율성을 높였다.

시그니처는 짙은 갈색과 구리색을 중심으로, 나무·금속·가죽 질감을 구현한 표면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문을 여닫을 때 부드럽도록 경첩과 레일의 사양을 높였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수납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내부조명도 설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허리띠나 넥타이 수납을 위한 ‘슬림서랍장’, 가방 수납용 ‘멀티칸막이장’ 등 내부 구성을 국내 최다인 94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2m 폭의 ‘와이드장’은 국내 가구 브랜드 중 최초로 양산된 내부 구성이다. 한 가운데 기둥이 없어 수납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수납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한샘 측은 밝혔다.

이밖에 천장고에 따라 일반장과 높은장, 맞춤장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장 2144mm, 높은장 2272mm, 맞춤장은 2800mm 높이다. 의류관기기를 붙박이장 사이에 넣거나 코너에 붙박이장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구성을 제공한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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