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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롯데몰 군산점 반려견 유모차 데스크에서 유모차를 빌려 쓰고 있다. [롯데아울렛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아울렛이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세계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타임빌라스에서는 23~24일, 30~31일 주말마다 ‘코코스퀘어’ 매장에서 반려동물 사진관을 운영한다. 반려인에게는 샴페인, 반려동물에게는 ‘멍페리뇽’을 제공하는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춘토피아 마켓’을 운영하고, 광명점에서는 반려동물 브랜드 ‘미밍코’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해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반려동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0~24일 강아지 사진을 올리면 ‘견상(강아지 얼굴)’을 봐주는 ‘#견상봐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강아지 사진마다 맞춤형 멘트를 달아주는 행사다. 10명을 추첨해 ‘펫(Pet) 초상화 드로잉 작품’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은 2018년부터 반려동물 시설을 키우고 있다. 롯데아울렛의 펫파크 시설을 모두 합하면 초등학교 운동장 두 개(약 6000㎡) 크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펫그라운드)을 조성했고, 현재는 파주점과 타임빌라스까지 총 세 점포로 확장했다. 반려동물을 태울 수 있는 유모차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19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1000만 펫팸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롯데아울렛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