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
[헤럴드경제(영암)=황성철 기자] 전남 영광 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 와탄천 인근 해상에서 A(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와탄천은 바다와 연결되는 하천으로, A씨는 일대에서 소형 바지(barge)를 이용해 조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A씨에게 외상 등이 확인되지 않아 범죄 개연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