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카드를 뽑아라…세븐일레븐 ‘EPL 플러스 파니니카드’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EPL 플러스 파니니 카드 이미지. [코리아세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27일 ‘EPL(유럽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의 스페셜 버전인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니니카드는 이탈리아 스포츠카드 기업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수집) 포토카드다. EPL플러스 파니니카드에는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기존 EPL 카드의 기본 구성에 손흥민, 황희찬 씨의 스페셜 카드를 추가했다.

특히 손흥민 스페셜 카드는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모습을 카드로 만들었다. 손흥민, 황희찬 스페셜 카드 모두 황금색의 특수 포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스타터백, 박스, 개별 패키지 등 포장지에 손흥민 선수 이미지를 인쇄했다. 1팩당 6장의 카드가 들어있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K리그 파니니카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EPL 파니니카드, 농구, 배구 카드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전체 스포츠 카드 판매량은 250만 팩을 돌파했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상품 기획자)는 “다양한 스포츠카드를 판매하며 그동안 숨겨져 있던 국내 스포츠팬의 카드 수집 열기를 확인했다”며 “이번 EPL플러스 파니니카드 역시 희소가치가 높은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스페셜 카드를 포함해 국내 프리미어리그 축구팬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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