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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된 길재욱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연합]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사외이사 규모를 기존 7명에서 6명으로 축소하고, 길재욱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 키움증권, SK증권 등에서 사외이사로도 활동했다.
농협금융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남병호, 함유근, 서은숙, 하경자 등 4명 사외이사 가운데 서은숙, 하경자 이사를 재신임했다.
지난 2021년 신규 선임됐던 남병호, 함유근 이사의 임기는 종료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기 만료에 따른 퇴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외이사 신임 절차에 따라 농협금융 사외이사는 기존 7명에서 6명으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