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40 다크 에디션(사진)’을 44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볼보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인 XC 레인지에서 엔트리급(보급형)에 해당하는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다. 특히, 이번 한정판은 대기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XC40 다크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의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된다. 48V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