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제공] |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27일 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28일을 하루 앞두고 개소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내달 10일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같은 날 개소하는 전국의 18개 시도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총괄 지휘하며, △유세장 경비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장 경비 등 선거 관련 경찰의 경비 활동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선거에서 경찰의 역할은 국민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