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는 26일(미국시간) 다저스 구단과 계약기간 10년에 총 1억4천만달러를 받는 조건의 계약연장에 서명했다.스미스는 2026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지만 다저스 구단은 그를 2033년까지 붙잡아두기로 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032년까지 무키 베츠,쇼헤이 오타니, 요시노부 야마모토와 함께 윌 스미스까지 주축 4명을 장기간 보유하게 됐다. 간판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도 4~5년간은 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지난해까지 평균 타율 .263/출루율.358/장타율.484의 타격기록을 보였다.2021~2023시즌까지 3년간 홈런 68개를 기록하는 등 평균 한시즌 홈런 20개 이상을 날리는 장타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