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온라인으로 판매한 ‘XC40 다크 에디션’.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4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전량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 ‘S60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XC40 다크 에디션 역시 4분 만에 완판되며 수입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대세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볼보의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된 이후 콤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XC40 다크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바탕으로,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더욱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드리프트 우드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동급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럭셔리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가 동일하게 적용됐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 여러 기능을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통합해 실행하는 ‘개인화 루틴 설정’을 지원한다. 특히,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도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볼보의 모든 패키지와 블랙 디테일을 담은 XC40 다크 에디션에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만의 감성과 매력을 가진 한정판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