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앞줄 왼쪽 여섯번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4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공사 100년 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4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공사 100년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100년 위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회사가 직면할 미래 사회·기술·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다.
위원회는 내부 직원 9명, 외부 위원 9명 등 18명으로 꾸려졌다. 에너지, 기술, 조직·문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의견에 대해 별도 외부용역이나 사내 전담조직을 운영,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추진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위원회 활동이 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급속한 기술 발전, 세계 에너지 동향 등 외부환경 변화 대응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