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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진주 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경남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볼보의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276㎡에 지상 4층 규모다.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
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 및 차량을 인도받는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와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완속(AC콤보) 충전기가 구비됐다.
2층에는 볼보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3층과 4층은 각각 판금 및 도장 수리가 가능한 공간이다. 월 최대 590대의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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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진주 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볼보는 진주 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내 계약·출고 고객에게는 볼보 골프백 세트를 추가로 준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전원에게도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하며, 100만원 이상의 사고 수리 또는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보스턴백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고객이 볼보의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진주 지역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꾸준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도 함께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올해 1000억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신규 오픈한 서수원 DTS, 서울 용산에 이어 청주, 군산 등에 전시장을 구축한다. ▷서울 대치 ▷하남 ▷청주 ▷군산 등에 서비스센터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