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세계적 과학자 키운다…‘16기 사이언스펠로십’ 선발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사진)은 제16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신청을 받아 2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다.

선발대상은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연구소의 전임·비전임 교원으로, 선발된 연구자는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개 학문별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를 한 뒤,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한 심층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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