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협업…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Z세대 겨냥 재단장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전경. [아이다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홍대 브랜드센터를 Z세대(1997∼2006년생) 맞춤형으로 재단장해 연다고 11일 알렸다.

홍대 브랜드센터는 지상 3층, 총 1000㎡(약 300평) 규모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층별 컨셉을 명확히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1층에 전면 배치하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및 퍼포먼스의 모든 신발 라인업을 3층으로 배치한 것도 홍대 브랜드센터의 대표적인 변화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스튜디오’ 콘셉트를 반영한 것도 눈에 띈다.

아디다스 명동 매장에 이어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서비스도 선보인다. 매장 2층 공간에 자리한 ‘메이드 포 유’에서는 고객이 아디다스의 상품에 고객 취향 및 니즈에 맞춰 자수, 패치, 디지털 프린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다.

아트스튜디오 콘셉트의 아이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아이다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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