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고운옥빈']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옥빈이 자신의 역대급 몸무게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는 '두 자매가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법(혼주석에 입을 옷 고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옥빈은 동생 김고운과 외출에 나섰다.
당시 결혼 전이었던 김고운은 식을 위해 다이어트 주스를 마셨다.
이를 본 김옥빈은 “주스 네 것밖에 안 만들었냐. 진짜 치사하다. 너무하다. 언니도 배고프다. 지금 혼주석 때문에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서운해했다.
김고운은 “언니 드디어 다이어트 해?”라며 놀라워했고, 김옥빈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지금 60kg”이라고 몸무게를 고백했다. 김고운은 “지금 역대급 몸무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근데 되게 아침에 동생하고 싸울 뻔했던 게 제가 지금 살이 너무 쪄가지고 맞는 청바지가 하나밖에 없거든요. 근데 그거를 입으려고 나가는데 옷이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예요”라고 회상했다.
김옥빈은 “엄마가 그거 고은이가 입고 갔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아침에 차를 타자마자 ‘너 왜 내 청바지 입고 갔어?’ 그랬더니 아니래”라며 현실 자매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인 김옥빈은 세 자매 중 장녀로, 1994년생인 막내동생 채서진과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평소 돈독한 우애를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