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차전지 허브로 탈바꿈…오르타머티리얼즈 투자 유치

김장호 구미시장과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구미시가 이차전지 재활용 업체 ‘오르타머티리얼즈’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대로 시청에서 ㈜오르타머티리얼즈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형석 오르타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리사이클링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하고, 신규 투자부지를 신속히 확보해 2027년까지 61명을 신규 고용하고, 69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구미시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재활용 및 이차전지 소재 개발·판매업을 영위하는 신생 기업이다. 2023년 ㈜오르타에서 ‘이차전지 전문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분사했다. 본사는 인천에 두고 있고, 경북 구미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지역업체 제품을 많이 사용해달라는 뜻을 담아 지역건설업체 현황 책자를 전달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곧 구미경제의 발전이다. 오르타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 재자원화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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