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양키스 상대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09로 하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뉴욕 양키스를 맞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2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양키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09(182타수 3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최근 4경기에서 타율 0.091(11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팀 4안타에 그쳐 1-4로 완패했다. 전날 양키스전에서 0-8로 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양키스를 만나 2경기에서 단 1점만 얻는 데 그쳤다.

양키스는 1회 에런 저지가 시즌 17호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고, 4회에는 앤서니 리조의 적시타와 글레이버 토레스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4-0까지 점수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8회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9호 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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