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 희망자 모집…100명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가 6월 5일부터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포천시는 관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2회 다양한 시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 지방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기수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외에도 다자녀가구 자녀에게도 우선선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가구 대상자는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자녀다.

신청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학업을 위해 부득이하게 타 지역으로 전출해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시는 포천시에 연고가 있는 많은 청년들이 행정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행정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청 누리집(pocheon.go.kr)-열린 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전공과와 선호사항을 고려해 본청, 읍면동, 직속기관 등 배치된 현업부서에서 체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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