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시 보문단지종합상가에서 '2024년 경북 마을기업 가치경제 상생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생장터는 상·하반기로 권역별 현장에서 열린다.
이번 상생장터는 경북 마을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해 26개 부스에서 홍보·판매, 체험, 문화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홍보·판매 부스는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원재료 등으로 만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샐러드빵 만들기 체험, 클레이 놀이 등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마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마을기업 관광홍보존도 운영한다.
상생장터 참여업체 및 판매 제품 등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역과소셜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 마을기업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익적 임무를 수행해 왔다"며 "경북도가 마을기업이 기업성과 공공성의 선순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판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