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암 검진비·의료비 지원한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한 ‘국가 암 검진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다.

구는 성인 암 환자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한다. 소아암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 환자에게는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다.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검진할 수 있다.

검진은 전국의 병의원 가운데 지정 검진 병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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