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선행이 그간 우리 사회에서 비춰주지 않던 곳 까지 세심하게 이어졌다.
유재석 [안테나 제공] |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방송인 유재석이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해 누적 3억원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방송인 유재석은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월경 기간 동안 필요한 생리대를 충분히 구매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학업과 사회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기 위해 지파운데이션 생리대 지원사업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유재석은 2020년 4월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며 위생용품 키트 지원, 복합위생시설 지원 등의 보건위생사업과 문화교육지원사업에 3억 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해왔다.
방송인 유재석은 뛰어난 진행 능력과 따뜻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놀면 뭐하니?’, ‘핑계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