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청춘스타' TOP5 류지현이 BTS, NCT 프로듀서와 음악적 케미를 선보였다.
류지현은 1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혼자 두지 마'를 발매했다. '혼자 두지 마'는 매혹적이면서도 동시에 아련함이 담겨있는 컨템퍼러리 팝 스타일의 R&B(알앤비) 곡이다.
특히 '혼자 두지 마'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 첸, DK(디케이) 등을 프로듀싱했던 조은과 방탄소년단(BTS), NCT(엔시티), 빈지노 등을 프로듀싱했던 필터(philtre)가 처음으로 협업한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글루미한 분위기를 담백하고도 애절하게 풀어낸 류지현 특유의 곡 해석 또한 돋보인다. 그간 특유의 맑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던 류지현은 이번 '혼자 두지 마'를 통해 기존 스타일과는 또 다른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류지현은 지난 2022년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싱어송라이터파로 출연해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이후 '씰룩씰룩', 'Get ready, Set, Go!(겟 레디, 셋, 고!)' 등의 앨범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 3월에는 첫 일본 디지털 싱글 'To You(투 유)'를 발매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