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팀버레이크, 뉴욕서 음주운전 혐의 체포돼”…소속사 반응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유명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으로 미 경찰에 붙잡혔다고 AP통신이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롱아일랜드 동부의 새그 하버 법정에서 유죄 인정 여부를 밝히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할 예정이다.

팀버레이크가 받는 구체적 혐의 사실에 대해선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해당 경찰 관계자가 언급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팀버레이크 소속사 측은 그의 체포 여부를 놓고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팀버레이크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배우 등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그간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 섹시백(Sexyback), ‘수트 & 타이’(Suit & Ti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5400만장 앨범과 6300만장 싱글을 판매했다. NSYNC(엔싱크)의 리드보컬로는 7000만장 이상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아울러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10개 부문을 수상했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2018년 발매한 ‘맨 오브 더 우즈(Man of the Woods)’에 이어 6년 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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