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랫.[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가수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홀로서기 후 첫 컴백을 했다.
지플랫은 20일 디지털 싱글 '썬번(SUNBURN)'을 발매했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 로스차일드와 지난 4월 결별하고 발표하는 첫 음악이다.
'썬번'은 뜨거운 여름의 태양 아래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서머송이다. 지플랫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했다.
지플랫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곡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발매까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이번 발매를 준비하면서 제 옆에는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 한가득 있다는 것을 느꼈다. 2024년도의 남은 여름이 이 노래와 함께 오래 기억됐으면 한다"고 적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하트와 박수 이모티콘으로 응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플랫은 2020년 싱글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2021년 엠넷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웹드라마 '딜리버리'에도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