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6~7월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 진행

서울 은평구는 6월 24일~7월 21일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6월 24일~7월 21일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우리 동네 동별 걷기 코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코스에 따라 이번 챌린지를 진행한다. 구파발역~사비나미술관~은평역사한옥박물관~삼각산금암미술관~진관사로 이어지는 총 3.9㎞ 구간이며, 도보로는 약 70분이 소요된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한 뒤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행사 기간 걷기 코스의 80% 이상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구는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7월 7일까지 ‘걷기 사업 브랜드 네이밍 & 코스 공모전’도 연다. 올해 하반기에는 선정된 코스를 반영한 ‘우리 동네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은평구 보건소로 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과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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