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차츰 잦아들면서 전국 곳곳의 호우주의보도 하나둘 해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산지·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추자도·제주도서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2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전남 목포·무안·해남·영암·완도·신안(흑산면제외)·강진·진도·흑산도·홍도 등 9곳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오후 3시를 기해 해제했으며 오후 4시 10분을 기해 광주와 전북 남원·순창, 전남 여수·순천·광양·나주·고흥·화순·영광·담양·장성·보성·장흥·함평·곡성·구례·거문도·초도 등 15곳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제주도산지·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과 여수 등 13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