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다아트, 뮤지컬 협력 맞손

동서대와 다아트 관계자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다아트(대표 정민경)는 최근 창작 뮤지컬 협력 제작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인큐베이팅 및 작품에 출연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뮤지컬 공동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동서대는 청년 예술 인재들과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뮤지컬 연구개발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 단원들이 참여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다아트와 동서대는 뮤지컬 및 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인력 양성,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며, 글로컬 대학사업과 RISE 사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다아트와의 협약으로 부산 중심의 뮤지컬 콘텐츠 개발을 기대하며, 정민경 다아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투자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부산 지역 문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 학생들과 소향씨어터에서 공연을 펼쳐 국제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청년 예비예술가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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