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경찰청 순천경찰서는 도경 주관 베스트지역관서에 왕조지구대가 선정돼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순천경찰서 베스트지역관서는 매년 전남경찰청 소속 206개소 지구대와 파출소를 대상으로 △치안수요 △중요 범인 검거 △현장 대응력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왕조지구대는 순천지역 전체 112신고의 약 18%를 담당하는 지역 경찰관서로 중요 범인검거 및 민·관·경 협력 치안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으로 각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베스트지역관서로 뽑혔다.
전날 열린 베스트관서 수여식에는 나원오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경무관)이 참석해 치안 협력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함께 우수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베스트지역관서 인증패를 게첨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긴장의 연속인 치안 현장에서 왕조지구대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하는 치안 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