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신입사원, 시각장애 아동 점자 동화책 제작

에코프로는 신입사원들이 지역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에코프로 공채 7기 신입사원들은 점자 동화책 지원사업 ‘손끝 시즌2’(사진)를 진행했다. 손끝은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가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점자책 등 촉각 교보재를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지난해에도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촉각인형과 점자책 등을 제작해 청주 맹학교에 기증했다. 신입사원들은 휴대용 점자 인쇄기로 직접 번역한 점자 동화책 100권을 제작했다. 완성된 점자책은 검수를 마친 뒤 청주 맹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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