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그룹, 고양이 신장병정보 메일링서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모모그룹(대표 윤정은)이 고양이 신장병 정보 메일링서비스를 7월부터 한다. 외견상 건강해보이는 7년 이상 된 고양이 70%가 만성 신장병을 앓는다.

모모그룹은 고양이 신장병 연구 전문가그룹 그레이코트 리서치를 지난해 말 발족시켰다. 한국, 미국, 일본의 30년 이상 경력의 수의사와 수의영양학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고양이 신장병 관리에 도움을 주는 AIM 단백질보조제를 개발하는 모모그룹이 운영한다.

모모그룹 윤정은 대표는 “고양이 신장병 관련 인터넷 정보가 넘쳐나고 부정확한 정보도 많아 적절한 관리방법을 선택하기 어렵다”며 “고양이 신장병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을 피하기 어려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반려인들을 위해 메일링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모그룹은 세계 최고 신장병 연구센터인 일본 AIM의학연구소와 독점계약을 맺고 고양이 신장병 관리 보조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3월 신장병 관리 보조제인 ‘닥터토루 프로토콜’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신장병 고양이를 위한 캡슐 급여 보조간식인 ‘피딩 어시스트’를 출시했다.

그레이코트 리서치 메일링서비스를 받으려면 모모그룹이 운영하는 고양이 헬스케어 브랜드 ‘야옹섬’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수신 설정을 하면 된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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