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밴드 레이지본(Lazybone)이 2일 새 싱글 '나비야'를 발매했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이날 '나비야'는 빠른 템포의 밴드 사운드와 흥겨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상처를 입은 이들을 나비라는 길고양이에 빗대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지본은 '나비야 내가 가시를 빼줄게'라는 후렴구 가사로 꿈을 향해 달려가다 가시에 찔려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한다.
레이지본은 1997년 결성된 국내 인디 1세대 밴드로 '이보게나', '어기여차' 등의 대표곡을 발매했다. 지난 4월에는 싱글 '원더랜드'(Wonderland)로 활동했다.